[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정승환, 산들, 레나가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가수 정승환, B1A4 산들, 공원소녀 레나가 밥 동무로 출격했다.
이날 정승환, 산들, 레나는 한복을 입고 '꽃타령'을 부르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승환은 자신을 못 알아보는 이경규에게 '너였다면'을 불렀고, 이에 이경규는 "진짜 처음 들어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세 사람은 홍지동을 탐색하는 중에 각자의 대표곡을 부르며 미니 콘서트를 펼쳤다. 산들은 3년 만에 발표한 솔로곡을 불러 눈길을 끌었고, 정승환은 '바람이 분다'를 부르며 모두를 감동케 했다.
강호동과 정승환 '감수성 동지'로 한 팀을 꾸렸고, 산들, 레나, 이경규 '칼퇴' 팀으로 뭉쳤다. 먼저 도전한 감수성 동지 팀은 주민과 대화를 나눴으나 아쉽게 실패로 이어졌다.
다음으로 산들이 벨을 눌렀다. 밖으로 나온 주민은 세 사람을 반갑게 맞이했고, "원래 가족이랑 같이 살았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미국에 가있다"라고 상황을 밝혔다. 이경규는 고민하는 주민에게 "우리가 먹을 것을 사 오겠다"라며 설득했다. 이에 주민은 한 끼를 수락했고, 이후 간단하게 요리를 만들어 가든 파티를 열었다.
강호동, 정승환 팀은 연속으로 부재중인 집의 벨을 누르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승환은 응답을 받은 주민들에게 '너였다면'을 부르며 자신을 알렸으나, 성공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강호동은 "3년간 한끼줍쇼를 해오면서 발달한 촉이 좋다"라며 직접 초인종을 눌렀다. 주민은 밖으로 나와 두 사람을 맞이했다. 이에 정승환은 '너였다면'과 '눈사람'을 부르며 자신을 소개했고, 강호동은 집 마당에 있는 꽃에 대해 물으며 주민에게 다가갔다. 이후 주민은 두 사람의 한 끼 요청을 수락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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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