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05
연예

"팔로우 미"…유노윤호, 무결점 솔로 아티스트의 탄생 '팔로우' [쥬크박스]

기사입력 2019.06.12 18:00 / 기사수정 2019.06.12 17: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듀오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자신의 진정성과 열정으로 빚은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유노윤호는 12일 자신의 첫 솔로 앨범 'True Colors(트루 컬러스)'를 발매했다. 

자신의 첫 솔로 앨범까지 16년이나 걸린 만큼 유노윤호는 진정성과 열정으로 가득채웠다. 자신의 본색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컬러를 콘셉트로 수록곡들 마다 컬러를 정해 전부 다른 콘셉트로 완성했다. 보아와 기리보이가 피처링을 해 기존 동방신기 음악과 유노윤호만의 음악의 차별화를 뒀고, 유노윤호는 모든 곡에 사실상 프로듀싱으로 참여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유노윤호의 '음악'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앞으로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유노윤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는 훌륭하다. '주문'을 합작한 유영진과 토마스 트롤슨이 다시 만나 유노윤호에게 가장 걸맞는 매력적인 팝 댄스를 선사했다. 묵직하면서도 중독성이 강한 사운드와 유노윤호의 한층 더 진보한 보컬, 특별한 수식어가 불필요한 완벽하 퍼포먼스와 어우러졌다. 

'예상보다 위험할 수 있다고 지레 겁을 먹어버려 넌/움직이지 않으면 닿지 않으면 너의 세계는 그대로 멈춰', '내게 와 바로 시작해 볼게/절대 거부 못할 마력을 줄게', '내 움직임만 따라와/내 흔적들만 따라가' 등 치명적인 유노윤호의 매력과 다짐을 유영진이 가사로 풀어냈다. 

뮤직비디오 속 유노윤호의 모습 또한 뛰어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어벤져스:엔드 게임' 속 히어로들의 모션에서 따온 안무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적어도 쉰 하나까지는 무대에 서고 싶다는 유노윤호의 각오와 원동력, 욕심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일본 닛산 스타디움을 가득 채울 정도로 변함없는 한류스타이자, 구설없이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좋은 선배 아이돌인 유노윤호의 '다음'을 기대케 한다. 

유노윤호는 '눕방라이브'를 비롯해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엔터테인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