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직접 찍은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영화 '기생충'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초공개. 공식 홈마 봉준호 감독의 애정 담긴 촬영 현장 직찍 스틸"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생충' 촬영에 한창인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화 속 캐릭터와 비슷한 모습에서부터 반전 매력까지 배우들의 다양한 얼굴들이 담긴 사진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월 30일 개봉한 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다.
특히 '기생충'은 한국 영화사 최초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개봉 13일째인 '기생충'은 관객수 73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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