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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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비아이 마약 의혹, 사실 확인 후 입장 발표할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6.12 12:26 / 기사수정 2019.06.12 12:2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가 마약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비아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그후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12일 디스패치는 비아이가 지난 2016년 4월 마약류 위반 혐의를 받은 피의자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며 비아이가 마약 구매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비아이와 A씨가 나눈 대화에서 비아이가 마약을 흡입한 정황이 드러난 내용이 있었고 A씨 역시 '마포구 아이콘 숙소 앞에서 LSD를 비아이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이 비아이를 소환조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A씨가 3차 피의자 신문에서 '비아이가 마약을 요청한 건 맞지만 실제로 구해주지 않았다'고 진술을 번복해 조사하지 않았다"고 해명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디스패치에 따르면 YG측은 "YG는 간이 마약진단 키트를 구매해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자체 약물검사, 소변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YG멤버 중 누구도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연이은 소속 가수들의 마약 논란에 휩싸인 YG가 이번에는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을지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아이콘은 2015년 9월 데뷔,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등의 히트곡을 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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