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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르베이럴트 "아자르의 레알행, 큰 도전...EPL에는 큰 타격"

기사입력 2019.06.11 17:37 / 기사수정 2019.06.11 17:40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토트넘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30, 토트넘)가 에당 아자르(28)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소식에 아쉬워했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아자르는 2024년까지 8850만 파운드(한화 약 1300억원)와 추가 옵션을 더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아자르의 이적 상황은 뜨거웠다. 첼시는 아자르를 잡기 원했지만, 끝내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결국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로 거취를 옮기며 다음 시즌부터 스페인 라리가에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아자르의 대표팀 동료 알데르베이럴트가 입을 열었다. 그는 아자르의 라리가 이적 소식이 아쉬운 모양이다.

그는 영국 매체 HITC를 통해 "아자르가 첼시를 떠난 것은 프리미어리그에 큰 타격"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던 아자르를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자르에 대해 걱정스러운 감정도 밝혔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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