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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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를 사랑해"…'초사랑' 김영광, 진기주 이중생활에 혼란

기사입력 2019.06.10 22:09 / 기사수정 2019.06.11 03: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이 진기주의 거짓말에 속아 두 사람을 사랑하게 됐다고 착각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21회에서는 도민익(김영광 분)이 기대주(구자성)에게 진심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대주는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베로니카 박이냐? 정 비서야? 대체 네가 사랑하는 사람 누군데"라며 추궁했고, 도민익은 "둘 다 사랑해"라며 고백했다.

기대주는 도민익에게 주먹을 날렸고, "내가 지금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묻는 게 아니잖아. 최소한 성인이면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인지는 하고 살아야 되는 거 아니야?"라며 쏘아붙였다.

도민익은 "나도 답답해. 베로니카 박이랑 있으면 정 비서가 생각이 나고 정 비서랑 있으면 베로니카 박이 생각이 나고. 어느 순간부터 두 여자가 느낌도 비슷한 것 같고 어떨 땐 목소리도 비슷하게 들리고. 아까 내가 정 비서 입술을 만지는데 순간 베로니카 입술이 생각이 나서"라며 털어놨다.

기대주는 "내가 알던 도민익 맞냐"라며 실망했고, 도민익은 "나도 이런 내가 싫은데 넌 어떻겠냐"라며 돌아섰다.

특히 도민익은 정갈희(진기주)가 베로니카 박(김재경)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 도민익은 진짜 정갈희와 베로니카 박 행세를 하는 정갈희 사이에서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이후 도민익은 병원으로 향했고, "뇌가 어떻게 된 게 확실해요. 내가요 두 여자를 동시 사랑하고 있어요"라며 검사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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