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대립구조 시작"...'검법남녀2' 오만석, 신경전 포착 [포인트:신]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검법남녀 시즌2' 오만석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드라마다. 

지난해 종영된 '검법남녀 시즌1'의 끝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큰 줄거리 안에서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가 전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공개된 사진 속 도지한은 갈대철(이도국)과 미묘한 신경전을 볼이며 동부지검팀 은솔과 강동식(박준규), 천미호(박희진), 양수동(김영웅)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속마음을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묘한 기류를 자아내고 있어 이들이 대립하게 된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차장 검사의 힘으로 부장 검사 직위까지 올라간 갈대철이 연수원 동기 시절부터 열등의식이 강했던 도지한의 수사에 협조적일지, 도지한을 당황하게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지한이 반대 성향과 이념을 가진 갈대철과 본격적인 갈등을 보일 것으로 예고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갈대철의 훼방에 도지한의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검법남녀 시즌2' 제작진측은 "새로운 캐릭터들과의 갈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물들의 팽팽한 대립구조가 어떤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게 될지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검법남녀 시즌2'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