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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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단독적 활동" VS 브레이브 "상의 없었다"…갈등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19.06.10 13:08 / 기사수정 2019.06.10 14:0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사무엘(본명 김사무엘)과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갈등이 예고됐다.

사무엘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동안 저의 상황의 변화가 있음을 추측하며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셨던 소중한 팬 분들에게 저는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자 한다"며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날 것임을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저만을 믿고 지지해주셨던 가넷 분들에게 많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만남을 진행할 것이며, 곧 좋은 곡과 멋진 퍼포먼스로 여러분 앞에 나타날 것을 약속 드리겠다"며 "지금까지 기다려주셨던 믿음을 저버리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며, 가넷의 자랑스러운 사무엘이 되겠다"고 덧붙이며 독자활동을 선언했다.

현재 사무엘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사무엘의 독자활동 선언과 관련해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무엘이 올린 글은 전혀 상의되지 않은 글"이라며 곧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2015년 그룹 원펀치로 데뷔한 사무엘은 2017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둥지탈출', '복수노트2' 등 다양한 방송과 솔로 활동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사무엘은 최근 SNS에 꾸준히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더니 끝내 '독자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여기에 소속사 측은 사무엘의 주장에 반박해 갈등을 예고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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