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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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고창석 "집이 쉴 수 있는 곳? 애 낳아봐라, 절대 못 쉰다" 폭소

기사입력 2019.06.07 17:31 / 기사수정 2019.06.07 17:48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김창열의 올드스쿨' 고창석이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배우 고창석과 오종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창열은 "고창석씨는 창작가무극에서 성주신으로 열연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현실에서 집이 어떤 의미인가?"라고 물었다.

오종혁은 "제가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다. 충전할 수 있는 곳"라고 말하자 고창석은 "애 낳아봐라. 어디 집에서 쉬어. 배부른 소리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이를 낳고 나서 집이 힘든 곳이긴 하지만 삶의 원동력이다. 아내도, 딸도, 부모님이 저를 더 열심히 살아가게끔 하는 원동력인 것 같다. 나를 더 발전시키는 곳이 집인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고창석과 오종혁은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이승편'에 함께 출연했다. 고창석은 극중 집을 지키는 가택신의 리더인 성주역으로 열연했다. 오종혁은 철거 용역 일을 하며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뇌하는 박성호 역으로 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창작가무극 '신과 함께-이승편' 공식 포스터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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