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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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랑' 김재경·구자성, 직진녀+건전남의 유쾌 로맨스...허당 케미 폭발

기사입력 2019.06.07 10:12 / 기사수정 2019.06.07 10:1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초면에 사랑힙니다' 김재경-구자성이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첫 만남 부터 범상치 않았던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과 기대주(구자성)가 귀여운 밀당 로맨스로 재미를 안기고 있다.

말도 감정도 직설적인 베로니카 박은 기대주에게 강력하게 본인의 마음을 어필하고 있다. 가지고 있는 주식을 빌미로 데이트할 구실을 만들거나 그의 가방에 핸드폰, 지갑 등을 몰래 넣어 한 번 더 만날 수 있는 핑계를 만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반면 기대주는 그녀의 마음이 들어올 틈을 주다가도 냉랭하게 철벽을 치고 있다. 부탁할 때마다 자신을 이용한다는 베로니카 박의 투정에 "이걸 핑계로 만나러 왔다는 생각은 안하고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다가도 "대표님을 알고 싶다는 거지 대표님과 놀고 싶다는 거 아니었습니다"라고 단호히 말해 그의 고단수 밀당이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지난 3일 방송에서는 열쇠가 없는 수갑 소품 때문에 함께 묶여버린 두 사람이 허당 케미를 폭발시켜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배가 고픈 베로니카 박을 위해 기대주가 직접 설렁탕을 먹여주는 것 뿐 아니라 생리 현상으로 괴로워하는 그녀를 위해 기대주가 함께 여자 화장실로 가 큰 소리로 애국가를 부른 장면은 두 사람의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베로니카 박과 기대주의 쾌할한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김재경 구자성의 찰떡 호흡은 극에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두 사람이 보여줄 색다른 로맨스가 어떤 재밌는 상황으로 즐거움을 안길지 흥미가 더해진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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