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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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천호진, 이솜 술집에 팔아넘겼다…엄태구 분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07 06:50 / 기사수정 2019.06.07 00: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해줘2' 엄태구가 이솜을 룸살롱으로 보낸 천호진에게 분노했다.

6일 방송된 OCN '구해줘2' 10회에서는 김민철(엄태구 분)이 최경석(천호진)에게 분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경석은 김영선(이솜)에게 취직을 시켜주겠다고 제안했다. 최경석은 "서울에 있는 복지 재단입니다. 좋은 직장에서 등록금을 모으십시오"라며 설득했다. 김영선은 고민 끝에 최경석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곧장 서울로 떠났다.

그러나 김영선이 취직하게 된 곳은 복지 재단이 아닌 룸살롱이었다. 김영선은 약에 취한 채 룸살롱에서 일하게 됐고, 수달(백수장)은 우연히 김영선을 목격했다. 수달은 김민철에게 전화했고, "강남 룸살롱에 영선이 있어요"라며 김영선의 소식을 전했다.

이후 김민철은 집으로 달려갔고, 영선 모(서영화)는 "네가 이러니까 사람들이 널 사탄으로 생각하잖아. 영선이 잘 있으니까"라며 만류했다.

김민철은 "어디서 뭐 하고 있는지 알아? 누가 대학교 졸업도 못한 애 취직 시켜줘"라며 다그쳤고, 영선 모는 최경석이 취직자리를 소개해줬다고 털어놨다.


김민철은 "걔가 팔아넘겼네. 우리 영선이 그 새끼가 팔아넘겼어"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고, 이때 최경석이 나타났다. 최경석은 "날 찾는 건가"라며 김민철과 대립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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