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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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방민아, 홍종현 스토커 알았다…러브라인 달라질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07 06:35 / 기사수정 2019.06.07 00:5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절대그이' 방민아가 홍종현의 관계가 달라질까.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15회·16회에서는 엄다다(방민아 분)가 마왕준(홍종현)이 그동안 협박을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로나인(여진구)은 엄다다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감정을 느꼈다. 제로나인은 자신에게 입력된 것과 달리 인간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것. 결국 제로나인은 엄다다에게 "나 이제 사랑받고 싶어졌어. 아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사랑받을 거야. 그러니까 여자친구도 내 마음 피하지 마"라며 고백했다.

이후 마왕준은 제로나인을 못마땅하게 여겼고, "너는 날 절대 못 이겨. 왜인 줄 알아? 다다는 나랑 함께 한 추억들 절대 못 버리거든. 결국 다다는 나한테 돌아올 거야. 내가 꼭 그렇게 만들 거니까"라며 못 박았다. 제로나인 역시 "진짜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를 아프게 하지 않습니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또 마왕준은 엄다다에게 "너 그날 레스토랑 왔었어?"라며 추궁했고,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으려고 했다. 그러나 엄다다는 "7년 동안 너 기다렸던 것처럼 난 또 너 기다렸어. 알아. 사정이 있었겠지. 난 늘 그게 싫었다. 넌 항상 바쁘고 이유가 있어. 그 이유들이 너무나 타당해서 내가 서운해하거나 힘들어하면 그게 투정이 돼버리거든. 그래서 늘 참고 기다렸어. 투정 부리기 싫었으니까. 근데 아무리 기다려봤자 난 너한테 늘 두 번째더라. 이제는 더 안 기다릴 거야"라며 외면했다.

특히 마왕준을 협박하던 스토커는 엄다다의 집 창문을 향해 꽃 상자를 던졌다. 엄다다는 꽃 상자 안에 들어있던 쪽지를 확인했고, 쪽지에는 '헤어져. 마왕준이 말을 안 듣네'라고 적혀 있었다.


엄다다는 곧장 마왕준의 집으로 달려갔다. 엄다다는 마왕준을 보자 눈물을 글썽였고, 이때 마왕준은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앞으로 엄다다가 제로나인의 고백을 받아줄지, 마왕준에게 돌아가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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