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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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김성주, 꼬치집에 인생조언…논란 극복할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06 07:10 / 기사수정 2019.06.06 00: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꼬치집 사장을 위로했다.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김성주가 여수 꿈뜨락몰에 위치한 꼬치집 사장을 격려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꼬치집 사장과 단독 면담을 통해 거짓말을 한 적이 있는지 확인했다. 앞서 백종원은 상인 회장으로부터 꼬치집 사장이 지인들과 함께 청소했다는 제보를 받은 바 있다. 이에 꼬치집 사장은 "청소에 대한 아직 미흡한 게 있지 않냐. 청소하는 동생이 와서 같이 좀 봐주고 그런 적이 있었다"라며 고백했다.

백종원은 꼬치집 사장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이후 꼬치집 사장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꼬치집 사장은 매일 혼자서 가게를 청소했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다. 꼬치집 사장은 자리를 비울 때마다 제작진에게 상황을 보고했고, 메뉴를 개발할 때도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했다.



또 김성주는 꼬치집을 찾아갔고, "이 집에 애정이 많이 간다"라며 격려했다. 이어 김성주는 "사장님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다. 막내아들이라고 하지 않았냐. 위로 누나가 셋이면 큰누나가 몇 살이냐"라며 물었고, 꼬치집 사장은 "마흔두 살이다. 저랑 띠동갑이다"라며 밝혔다.

김성주는 "집에서 걱정 많이 하지 않냐. 저도 누이가 세 명이다. 여자들이 많다. 나는 그 상황이 조금 이해는 됐다. 편 들어주려고 그러는 게 아니고 우리 아들이, 내 동생이 청소를 못해서 혼났다 그러면 가족 입장에서는 뭐라도 도와주고 싶다. 그걸 깨우치기 쉽지 않다. 결론은 깨우쳐야 된다는 거다. 서른이 됐으면 그 분별을 본인이 하셔야 한다"라며 위로했다.

뿐만 아니라 김성주는 "방송이 거듭될수록 오는 후폭풍이 클 거다"라며 당부했고, 꼬치집 사장은 "지금도 연락이 너무 많이 오더라. 카톡이 100개 이상 와 있고 전화도 몇십 통이 와 있더라"라며 털어놨다.

더 나아가 김성주는 "홍탁집 사장은 어떻겠냐. 그 양반은 어마어마했다. 지금은 진짜 모범적으로 생활 잘 한다. 포방터 시장 끝난 지가 언제냐. 아직도 출근해서 시계랑 사진을 찍어서 백 대표님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상황실에서 보니까 다른 데 솔루션 받고 있는데 외로워 보이더라.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나이다. 그러면서 깨지는 거다. 뒤집어 보자. 미치도록 해보면 된다. 당신을 기대하는 사람이 지금 얼마나 많냐"라며 포방터 시장 편에 출연한 홍탁집 사장의 근황을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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