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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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이미영 "전남편 전영록, 완벽한 사람…사랑 깨져 이혼"

기사입력 2019.06.05 22:2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미영이 전영록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이미영이 전영록과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얘기했다. 

이미영에게 과거 전영록은 어떤 남자였을까. 그는 "워낙 나에게 따뜻하게 대해주고 뭐든 다 얘기를 들어주고 나한테는 그 당시에는 완벽한 사람이었다. 정말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었다. 재밌고. 완벽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도 전영록을 만났을 때였다. 그는 "첫 번째로 꼽자면 미스 해태 선발대회에서 대상 받았을 때가 최고였고 그 다음에는 보람이 아빠(전영록) 만났을 때"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좋은 건 좋은 거지. 그때는. 어찌 뙜건 이혼해서 죽어라 싫어지고 어찌됐든 보람, 우람이 낳았다. 좋아서 낳았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라고 말했다. 

그렇게 좋았던 전영록과 이혼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두 사람은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이에 대해 이미영은 "글쎄요. 이혼할 때 그러지 않나. '도박했다', '바람 피웠다', '사업에 실패했다'. 사랑하면 모든 걸 포용할 수 있다고 본다. 사랑이 깨지면 모든 걸 받아들일 수 없다. 둘이 서로 간의 사랑이 깨진 거다"고 전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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