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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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한화 감독 "정은원 9번 배치, 편하게 타격할 수 있도록"

기사입력 2019.06.05 17:2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울산, 채정연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은원이 9번타자로 나선다.

한화는 5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6차전을 치른다. 9회 동점에 이어 연장 11회말 역전을 허용하며 끝내기 패배를 당한 한화는 선발 김범수를 내세워 설욕에 나선다.

이날 한화는 오선진-김민하 테이블세터에 송광민-김태균-호잉을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구성했다. 최진행이 6번으로 나서며 최재훈, 노시환, 정은원으로 하위타선이 이어진다.

올 시즌 정은원은 1번(141타수) 혹은 2번(78타수)으로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했다. 9번 타순은 처음은 아니지만 드문 경우다. 한용덕 감독은 "상대가 (좌타자에 강한) 레일리라는 점을 고려했다. 또한 체력을 비축하고, 정신적으로 편하게 타석에 임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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