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6.05 14:52 / 기사수정 2019.06.05 14:57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안면실인증에 걸린 본부장 도민익(김영광 분)과 그에게 위협을 가하는 미스터리 인물 은정수(최태환)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이 작품 속 대립 관계와 달리 화기애애한 모습이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 속 김영광과 최태환은 나란히 앉아 대본을 함께 분석하며 대사를 미리 맞춰 보는 등 촬영에 앞서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다. 이는 상대방을 의심하고 위협을 가하는 극 분위기와는 정반대의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밤이고 낮이고 할 것 없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쉬는 시간에도 함께하며 서로의 곁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초면에 사랑합니다' 관계자는 "김영광과 최태환은 작품 속 대립 관계와는 달리 실제로는 형, 동생 하는 절친한 사이다"라며 "그 때문에 촬영 전 리허설 때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아 현장에는 저절로 웃음꽃이 핀다. 스스럼없이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면 친형제가 따로 없다"고 전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와이드에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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