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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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 고주원, 설레는 바다낚시 데이트..."호칭을 뭐라 할까요?"

기사입력 2019.06.05 10:20 / 기사수정 2019.06.05 10:23

정아현 기자

[엑스포츤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연애의 맛 시즌2' 고주원이 로맨틱한 서프라이즈 비행 탑승 이벤트로 김보미를 감동케 했다.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에서 고주원은 시즌1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만난 김보미와 오해와 갈등으로 위기를 맞는 모습을 보였다.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자신을 보기 위해 예고 없이 서울을 찾아온 김보미와 제대로 이야기 한 번 못하고 헤어지는 모습이 담긴 것. 더욱이 마지막에는 제주도를 가려 했던 김보미가 고주원에게 할 말이 있는 듯 늦은 시간까지 서울에 남아있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6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고주원이 서울에 남아있다는 김보미의 연락에 매니저도 퇴근시킨 후 한달음에 뛰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한강에서 재회한 후 차에 오른 두 사람에겐 어색한 정적만이 흘렀던 상태. 특히 김보미는 고주원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서울행을 감행했지만 결국 다시 멀어지게 된 것 같다는 속마음을 털어놔 안타깝게 했다.

이후 고주원, 김보미는 이전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한강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헤어졌다. 다음날 고주원은 제주도로 향하는 김보미가 탄 비행기에 예고없이 나타나 서프라이즈 환송식을 펼쳐 감동하게 했다. 말없이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마음을 내비친 고주원의 행동에 김보미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응원을 자아냈다.

이번에는 고주원, 김보미가 바다낚시 데이트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잔잔하게 흔들리는 배 위에서 두 사람은 조심스러운 스킨십이 발발하는 것. 낚시 후 식사자리에서 호칭을 부르는 김보미에게 고주원이 이전과는 다른 대답을 해 놀라게 했다. 고주원이 김보미에게 건넨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새로운 설렘을 안길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 2'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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