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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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을 확신하다

기사입력 2006.02.08 05:52 / 기사수정 2006.02.08 05:52

손기현 기자
ⓒSKY SPORTS

[해외축구소식]

데이비드 베컴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인 베컴은 현재 상태라면 2007년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끝나게 된다. 그리고 월드컵이 시작되는 여름 이전에 재계약을 완료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였던 베컴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름에 협상을 시작 할 것이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을 확신 한다"며 밝힌 뒤, "마드리드도 내가 남기를 원하는 것을 알고 나 역시 그들이 내가 머물기를 원하는 것을 안다"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신뢰를 나타냈다.

"레알은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내가 왜 떠나겠는가?"라고 덧붙인 베컴은 최근 붉어진 잉글랜드 대표팀 스벤-고란 에릭손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행 루머에 대해서는  "나는 그와 좋은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수는 없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에 대해서는"그는 잘하고 있다. 우리의 부족했던 부분을 바꿔놓았다. 그는 우리를 하나의 팀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며 지난 12월 경질됐던 반데를레이 룩셈부르구 전 감독의 후임인 후안 라몬 로페즈 카로 감독이 남은 시즌을 잘 이끌어 갈 것임을 나타냈다.




손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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