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챔피언스리그서 우승을 거둔 리버풀 팬들이 바르셀로나 스토어에서 소동을 벌였다.
지난 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토트넘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4일 한 리버풀 팬 커뮤니티에는 우승에 취한 리버풀 팬들이 바르셀로나 스토어 내에서 자축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리버풀 팬들은 응원가를 부르며 스토어를 돌았다. 상품 구매보다는 우승에 대한 자축이 목적이었다.
당초 UCL 결승전 응원을 위해 수 만명의 리버풀 팬들이 스페인으로 원정을 떠났다. 스페인에 남아 있던 리버풀 팬들이었다.
문제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큰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었다. 바르셀로나가 UCL 4강전서 리버풀에 패하며 탈락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팬들 입장에서는 조롱으로 여길 수도 있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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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