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더 짠내투어'의 멤버들이 여행 전부터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측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디스를 서슴지않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짠내투어' 원년멤버 박명수와 신입 멤버 한혜진, 이용진과 규현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 한혜진은 해외 여행시 입국 심사에서 혹시라도 문제가 생길까 긴장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입국심사 프리패스 꿀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여행 목적을 물을 때 "쇼핑, 쇼핑 에브리데이"라고 답하면 더 묻지도 않고 바로 도장을 찍어준다고 한 것. 이를 들은 규현은 진지한 표정으로 "누나는 그게 될 것 가다. 딱 봐도 그렇게..누나는 여기에서도 뭐 하나 사갈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정색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영상에서는 짠내 나는 여행 경비를 어떻게 충당할지 고민하던 이용진이 "커피를 보온병에 담아가겠다"라고 하고, 한혜진과 규현이 각각 모델 워킹과 버스킹을 하겠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그러자 박명수는 "구걸이 나을 거다"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긴다.
지난 '짠내투어'가 가성비 갑 럭셔리 여행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하며 새롭게 바뀐 '더 짠내투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더 짠내투어'는 오는 1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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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