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33
스포츠

류현진, 당연했던 5월 '이달의 투수상'... 38년 만에 진기록까지

기사입력 2019.06.04 10:43 / 기사수정 2019.06.04 10:46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NL) 5월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3일(현지시간) 류현진을 5월 이달의 투수로 선정했다.

류현진은 5월 동안 6경기에서 45.2이닝 동안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 탈삼진 36개를 기록했다. 투구 이닝과 평균자책점 모두 리그 1위다.

이는 다저스에서 38년만에 나온 진기록. 류현진은 한 달동안 5승과 탈삼진 35개 이상, 평균자책점 0.60 미만으로 페르난도 발렌수엘라(1981년 4월)의 뒤를 이었다.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다. 류현진은 박찬호(1998년 7월) 다음으로 무려 21년 만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같은 활약에 LA 지역지 오렌지카운티는 "류현진의 이달의 투수상 선정은 유권자에게 쉬운 결정이었다"라고 전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