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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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이홍렬 "처음으로 술 마시며 엄마 얘기하다 창열이와 울었다"

기사입력 2019.06.03 17:28 / 기사수정 2019.06.03 17:33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 이홍렬이 김창열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개그맨 이홍렬이 게스트로 참여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김창열은 오랜만에 라디오를 방문한 이홍렬에게 "선배님이 10년만에 라디오를 방문한 것이다. 정말 오랜만인이다. 영광입니다"라고 말하며 반가운 마음을 표했다.

이에 이홍렬은 "김창열이 하는 라디오인데 와야죠. 사실 창열이와 나, 우리 관계는 좀 특별하다. 셋이 술 먹다가 엄마 얘기하면서 하루종일 울었다. 후배랑 엄마 얘기하면서 운 것은 처음이다. 그냥 엄마 얘기하면서 계속 같이 울었다. 아름다운 추억이 있다. 눈물을 어떻게 같이 흘려줄 수 있나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말했다. 

이에 김창열은 "맞습니다. 그날 정말 엄청 울면서 술을 늦게까지 마신 기억이 난다"고 말하며 박장대소 했다. 

이홍렬은 1979년 TBC 라디오 '가요 대행진'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0년 일일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주연 노홍렬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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