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06
경제

'K7 페이스리프트' 렌더링 이미지 공개…기아 "신차급 변화" 강조

기사입력 2019.06.03 14:45

박정문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정문 기자] 이달 중 사전계약 돌입을 앞두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K7이 베일을 벗었다.

기아자동차는 K7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PREMIER(프리미어)'의 내외부 렌더링 이미지를 3일 공개했다.

기아가동차는 이번 K7 신모델에 대해 "국내 최초의 신 사양과 고급화된 기술을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K7을 국내 최고의 준대형 세단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K7 PREMIER'라고 명명하고, 이에 걸맞은 고급스럽고 당당한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K7 PREMIER'는 기존 모델의 특징을 극적으로 강조한 과괌한 조형이 특징으로, 전면부 그릴이 더욱 커지고 그릴 내부에는 두꺼운 버티컬 바가 적용됐다.



제트라인(Z-Line) LED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은 라디에이터 그릴의 테두리에서부터 헤드램프 하단으로 형태로 변경됐고, 후면부는  차체를 가로질러 좌우의 리어램프와 연결되는 긴 바(bar) 형태의 라이팅 디자인이 적용돼 넓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K7 PREMIER'의 실내는 기존 모델의 장점을 계승, 깔끔한 수평형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의 각종 편의 장치가 미적·기능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공간'을 지향했다. 

운전석 도어부터 클러스터(계기판), 센터페시아를 거쳐 조수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라인의 정렬감을 개선해 안정적인 느낌과 와이드한 개방감을 강조했고, 주요 부위에는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구현한 우드 그레인 소재와 크롬 메탈 소재를 적절히 조합해 대형 세단 수준의 고급감을 구현했다. 




또한 대화면 AVN 모니터와 송풍구를 넓고 날렵하게 디자인하고 각종 버튼류의 배치를 최적화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자동차는 이달 중 'K7 PREMIER'의 사전계약에 돌입해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곧 출시될 K7 PREMIER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완전 신차 수준으로 신 사양을 대거 적용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자신한다"라며 "디자인 역시 기아자동차만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발전시켜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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