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슈돌' 새 가족 합류…붕어빵 딸 '잼잼' 공개 [엑's PICK]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문희준, 소율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가족이 된다. 딸 잼잼이 깜찍한 외모를 자랑하며 등장, 예고편만으로 화제를 몰고왔다.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말미에는 새 가족 합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 속, '잼잼'이라고 소개된 한 아이는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찰떡 같이 어울리는 단발머리 헤어스타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잼잼이 "엄마"라고 부른 순간 등장한 이는 바로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었다.

소율은 지난 2017년 2월 H.O.T. 출신 문희준과 결혼에 골인했고, 결혼 3개월 만인 같은해 5월 딸을 출산했다. '잼잼'은 문희준 소율 딸의 태명. 2년 사이 훌쩍 커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가족으로 등장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대신 소율이 모습을 드러내 새 가족이 문희준과 그의 딸 잼잼임을 알렸다. '제가 누구 딸이냐고요? 힌트는 우리 엄마예요'라는 자막 역시 문희준과 딸의 합류임을 설명했다.

문희준은 채널A '아빠본색',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을 통해 아내 소율과 딸 잼잼을 언급해왔다. 방송을 통해 아이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1세대 아이돌 문희준, 방송인 문희준이 아닌 '아빠' 문희준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 기대를 모은다.

또한 문희준을 쏙 빼닮은 깜찍한 잼잼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퉁퉁 부은 채로 등장해 활짝 웃어 보이는 잼잼의 모습에서 애교가 잔뜩 묻어나온 바. 문희준과 잼잼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일 방송에서는 고지용과 아들 승재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문희준과 딸 잼잼은 이들 후임으로 합류하게 됐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