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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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서진, 무심한 척 세심한 여행메이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03 06:45 / 기사수정 2019.06.03 02:0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이서진이 여행메이트로 등장, 무심한 척 세심하게 멤버들을 챙겼다.

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서진이 아오모리에서 스승님과 재회했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쉬어가라는 의미로 방학을 선물했다. 하지만 여행메이트가 있었다. 힌트 악마로 또 등장한 이서진은 여행메이트에 대해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내 나타난 여행메이트는 이서진이었다. 이승기만 알았던 깜짝 등장이라고.

멤버들은 오글거리는 걸 싫어하는 이서진이 인사를 싫어할 것 같다고 했지만,  이서진은 "기본적인 건 해줘라"라고 밝혔다. 하지만 인사의 정체를 알자 고개를 저으며 바로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일본 아오모리. 식사를 하러 간 이서진은 멤버들에게 뭘 하고 싶은지 물었다. 이상윤은 이자카야 회식, 자전거 탄 풍경 투어를 말했고, 육성재는 바다낚시를 하고 싶다고 했다. 육성재가 바다낚시를 말하자 이서진은 "낚시 좋아해? 너만 배 타고 나가. 난 멀미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육성재의 본 직업을 몰라 육성재를 당황케 하기도. 이서진은 여행이 시작된 후 유독 육성재를 챙겼다. 이에 대해 이서진은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에게 "이 친구는 너희랑 달리 직업이 없잖아"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서진은 소녀시대, 브라운 아이드 걸스까지 기억한다고. 이서진은 미안한 마음에 육성재에게 선물을 투척했고, "같이 먹으려고 샀다"라며 별 일 아닌 것처럼 얘기했다. 

이어 이서진은 멤버들을 데리고 스승님을 만나러 갔다. 과거 드라마 '이산'으로 아오모리에 한류열풍을 일으켰던 이서진은 일본 장인에게 도자기를 배웠고, 백제 도자기 전시회까지 열었다고. 7년 만에 스승과 재회한 이서진은 숨길 수 없는 열정으로 도자기를 빚었다.

한편 이승기는 '이서진 탐구생활'을 방학 숙제 주제로 잡고, 이서진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이승기는 무심한 척 챙겨주는 이서진의 매력을 기록해나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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