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상승형재와 아오모리 여행을 떠난 이서진이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가 이서진 관찰일기를 작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깨달음 방학을 얻었다. 양세형은 "좋은 기획인 것 같다. 김수미 사부님의 일기장을 계속 쓰는데, 일기장에 너무 많은 가르침을 받다 보니 과부하가 걸린다고 적혀 있더라"라고 밝혔다. 깨달음은 없지만, 대신 방학 숙제가 있었다. 여행보고서였다. 이에 멤버들은 한숨을 쉬며 표정이 굳어지기도.
방학을 함께 할 여행 메이트도 있었다. 힌트요정 이서진은 여행메이트에 대해 "성격 안 좋기로 유명한 사람"이라고 힌트를 주었다. 멤버들이 떨고 있을 때 여행메이트가 등장했다.
여행 메이트는 이서진이었다. 이서진은 "잘못된 섭외가 프로그램에 어떻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멤버들과 일본 아오모리로 떠났다.
먼저 식사를 하러 간 멤버들. 이승기는 아오모리에 대해 검색하다 이서진이 아오모리와 깊은 인연이 있단 사실을 알았다. 드라마 '이산'으로 아오모리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이서진은 아오모리에서 백제 도자기 전시회까지 개최했다.
이어 이서진은 멤버들을 데리고 도자기 가마로 향했고, 도자기 선생님과 7년 만에 재회했다. 그는 이서진에 대해 "부지런하고 집중을 잘했다"라고 밝혔다. 이서진은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이며 도자기를 빚기도.
이후 멤버들은 이서진에게 게임을 제안했다. 이서진이 거부하자 육성재는 "최불암 사부님도 게임하셨다"라고 말해 이서진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결국 이서진은 누구보다 열심히 게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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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