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남궁민과 진아름 커플이 공개열애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각자 '하와이'라는 지명을 SNS에 사용하며 함께 하와이에 머물고 있음을 나타냈다.
공개된 사진 속 남궁민과 진아름은 하와이 거리를 걷거나 바닷가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11살 차이인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6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그간 방송을 통해서도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하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먼저 진아름은 지난 5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남궁민과의 첫만남부터 러브스토리를 모두 털어놨다.
특히 당시 진아름은 남궁민이 시상식 수상소감을 말할 때 자신의 이름을 언급한 것에 감동받았음을 밝히며 "내 이야기를 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아름이 고맙고 사랑한다'고 했었다. 오빠가 고생한 걸 옆에서 봤기 때문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말해 남궁민을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또 남궁민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연인 진아름을 언급했다. 이날 서장훈은 "남궁민이 다크 히어로로 나오는데 사실 달콤 히어로다. 맨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기야'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맞다"고 말한 남궁민은 "내가 봤을 때는 너무 아기같아서 그런다"고 진아름을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남궁민, 진아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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