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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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남궁민 "진아름, 아기 같아서 '아기야'로 불러"…열혈 사랑꾼 [엑's PICK]

기사입력 2019.06.02 11:10 / 기사수정 2019.06.02 11:0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배우 남궁민이 공개 연인 진아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에 등극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5월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남궁민, 장현성, 이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닥터 프리즈너'종영 후 남궁민이 사비로 스태프들과 함께 포상 휴가를 떠날 것이라고 전해졌던 소식을 언급했다.

이에 남궁민은 "내 개인 스태프 10명 정도를 데리고 간다. 개인적인 일이 기사가 나 많이 창피했다"면서 "오늘 촬영이 끝나면 8시 비행기로 간다"고 얘기했다.

서장훈은 "스태프만 가냐"면서 남궁민과 공개 열애 중인 진아름을 떠올리게 하는 질문을 던졌고, 남궁민은 "스태프가 아닌 사람도 좀 있지"라고 답했다.

이후 서장훈은 "남궁민이 다크 히어로로 나오는데 사실 달콤 히어로다. 맨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기야'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맞다"고 말한 남궁민은 "내가 봤을 때는 너무 아기같아서 그런다"고 진아름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남궁민의 애정 표현에 앞서 진아름도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 방송을 통해 남궁민의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진아름은 "남궁민이 나를 '아기야'라고 부르고, 나는 남궁민을 '허니야'라고 부른다. 남궁민이 귀여운 애교 춤을 추기도 한다"고 밝혔다.

1978년 생인 남궁민은 11세 연하인 진아름과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진아름이 2015년 남궁민이 연출을 맡았던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Light My Fire)'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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