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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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홍종현, 이별 택한 김소연 마음 되돌릴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02 06:45 / 기사수정 2019.06.01 22: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홍종현이 김소연을 붙잡기 위해 김해숙이 운영하는 가게로 찾아갔다.

1일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41회·42회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가 한태주(홍종현)의 정체를 알고 배신감을 느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주는 한종수(동방우)에게 "아버지 말씀대로 회사 복귀하겠습니다. 그리고 정식으로 후계 절차 밟겠습니다. 어차피 다음 세대 오너는 저 아니겠습니까. 피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다면 받아들여서 제 뜻대로 해볼 생각입니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한태주는 "반드시 성과 낼 겁니다. 그리고 강미리 부장 절대 건드리지 마십시오. 저에게는 여자이기도 하지만 저희 부서에 있어서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인재입니다"라며 강미리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한종수는 한태주가 성과를 낼 경우 강미리를 승진시켜주겠다며 흡족해했고, 한태주는 "승진도 보호도 하지 마십시오. 유능한 사람입니다. 이번 같은 일만 없다면 공정한 시스템 속에서 혼자 올라갈 겁니다. 그 여자 보호는 제가 할 겁니다. 제 사람이니 간섭하지 마십시오"라며 선을 그었다.

다음 날 한태주는 상무 이사로 승진했고, 한성그룹 후계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강미리는 귀국하자마자 회사 게시판을 통해 한태주의 승진 소식을 확인했다. 강미리는 곧장 회사로 달려갔고, 회사 로비에서 전인숙(최명길), 한태주와 마주쳤다. 강미리는 한태주와 대화를 나누지 않았지만 한성그룹 후계자라는 사실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한 셈. 



또 한태주는 강미리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렀다. 강미리는 다짜고짜 한태주의 따귀를 때렸고, 한태주는 "미리 말하지 못한 거 정말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강미리는 사직서를 던진 후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후 강미리는 짐을 챙겨 본가로 들어갔다. 결국 한태주는 강미리를 만나기 위해 박선자의 가게를 찾아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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