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32
경제

美 영주권 전성시대… 수요 늘자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도 각광

기사입력 2019.05.31 16:15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14세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 최근 미국 영주권 취득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는 자녀의 학업을 위해서다. 학생 비자를 통해 외국인 신분으로 대학교까지 입학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A씨가 영주권을 원하는 이유는 명문대 입학 및 미국 내 취업을 위해서는 미국 영주권자 신분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녀의 교육을 위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기를 원하는 사람들 외에도 조세 피난, 환경 문제 및 정치적 성향 차이 등으로 인해 미국 이민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미국투자이민 EB-5 프로그램을 통한 미국 영주권 취득은 투자금만 확보할 수 있다면 가장 명료하고 빠른 방식으로, 많은 자산가들이 선호하고 있다.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가족 친지 중에 미국 영주권자, 혹은 시민권자가 있는 경우 초청을 통한 이민이 가능하다. 배우자나 직계 가족일 경우 수속 기한이 비교적 빠른 편이나 그렇지 않을 경우 수속 기한이 오래 걸려 자격 요건이 되는 경우 미리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

취업 이민의 경우 비숙련 취업이민이나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될 만한 권위있는 전문직종일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조건이 까다롭고 특히 비숙련 취업이민의 경우 현재 대한민국은 문호가 막혀 있어 이민 비자 발급에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나이, 학력, 경력 등의 자격 요건이 없고 수속 기한이 비교적 짧은 미국투자이민이 가장 나은 선택지로 여겨진다.

다만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은 현재 2019년 9월 30일에 만료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3년 간 1~6개월 단위로 단기 연장이 꾸준히 진행되기는 했으나, 20년 간 동결되었던 50만 불 최소투자금액에 대해 인상 또한 현지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모스컨설팅은 오는 6월 15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미국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한다. 미국투자이민 전문가들이 엄선한 댈러스 도심에 호텔&레지던스를 짓는 댈러스 원 프로젝트를 포함, 뉴욕 호텔 프로젝트인 나인 오차드 프로젝트 그리고 신규 프로젝트인 맨해튼 메리어트 프로젝트 또한 새롭게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모스컨설팅의 미국투자이민 전문가 세미나는 6월 15일 오후 1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살롱 6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비 및 주차비는 무료이나 사전예약은 필수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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