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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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싸이코' 스틸…클로이 모레츠·이자벨 위페르의 위험한 만남

기사입력 2019.05.31 09:57 / 기사수정 2019.05.31 09: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마담 싸이코'(감독 닐 조단)가 스틸을 공개하며 귀신보다 무서운 싸이코 캐릭터 그레타와 순수한 뉴요커 프랜시스가 그릴 악몽의 시작을 예고했다.

'마담 싸이코'는 지하철에서 베푼 사소한 친절로 끔찍한 스토커와 친구가 돼버린 여자의 현실 공포를 다룬 스릴러.

공개된 스틸은 무심코 베푼 친절로 마주하게 된 두 여자의 첫 만남을 담아냈다.

'뉴욕에서 함부로 친절을 베풀지 말라'는 룸메이트의 조언을 무시한 채 지하철에서 발견한 가방을 주인에게 찾아다 주는 프랜시스(클로이 모레츠 분)는 처음 만난 중년의 여성 그레타(이자벨 위페르)에게 호감을 느낀다.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할 곳 없이 외롭다는 공통점으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되지만, 무언가 감춘듯한 그레타의 표정은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담 싸이코'는 세련된 외모와 고상한 취미 뒤에 분노와 광기를 숨기고 있는 싸이코패스 여성과 퇴근길 남에게 친절을 베풀었다가 먹잇감이 돼버린 순진한 20대 여성의 흥미로운 관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두 여자의 다정한 모습들이 담긴 '친절' 스틸은 앞으로 펼쳐질 악몽과도 같은 마담 싸이코의 집착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세대를 대표하는 두 여배우가 뉴욕 시내와 지하철을 배경으로 선보일 완벽한 연기 조합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마담 싸이코'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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