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5.30 09: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의 러브스토리,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에 홍종현은 부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배우 김소연과 홍종현이 밥동무로 출연해 한 끼에 도전했다.
김소연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이상우와 결혼했다. 김소연이 출연했으니 남편 이상우 얘기가 빠질 수 없는 상황. 이에 김소연은 "사귄 기간은 1년 정도다. 함께했던 분들이 사귈 것 같았다고 하더라. 그런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홍종현은 그런 김소연의 이야기에 "나도 언젠가"라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호동, 이경규가 드라마를 통해 현실 연인이 됐으면 좋겠냐고 묻자 "당연히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어 "더 솔직하게 말하면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어디서라도 만나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 이날 김소연은 자신의 키스신을 본 이상우의 반응을 전했다. 김소연과 홍종현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다. 이에 강호동이 이상우의 반응을 궁금해했고, 홍종현 역시 "얼마 전에 키스신이 방송됐다. 오늘 녹화 때 물어보려고 따로 묻지 않았다"고 말한 것.
김소연은 "저도 궁금해서 봤는데, 묵묵히 보더니 냉장고에서 맥주 한 캔을 꺼내왔다"고 설명해 미소를 안겼다. 그러자 강호동과 이경규는 "아무렇지 않게 봤다면 (김)소연 씨가 서운했을 것 같다", "맥주 정도면 이해한 거다. 깡소주면 이해 못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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