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를 향한 진도, 목포, 순천 지역 팬들의 공연 추가 항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30일 공연기획사 컬쳐팩토리 측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를 향해 보내주시는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공연이 진행되는 지역 외에도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 출연진들의 스케줄과 컨디션 등 문제로 추가 공연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컬쳐팩토리 측은 "추가 공연 문의 요청은 물론, 항의 전화와 탄원서까지 도착하는 상황이다. 협박성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며 "긴급회의 후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서울과 인천 관객들에게 감칠맛 나는 트롯의 맛을 전파한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개최 소식부터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 등 다양한 이슈 속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우승자 송가인, 2등 정미애, 3등 홍자, 4등 정다경, 5등 김나희 그리고 숙행, 두리, 김희진, 김소유, 강예슬, 하유비, 박성연의 개성 가득한 무대의 향연과 화려한 무대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하고 있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6월 1일 고양을 비롯해 6월 8일과 9일 광주, 6월 16일 전주, 6월 22일 천안, 6월 29일 대구, 6월 30일 안양 그리고 부산, 대전, 강릉, 제주도 등에서 흥겨운 ‘트롯의 맛’ 전파를 이어나간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컬쳐팩토리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