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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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성수, 딸 혜빈이 학습지 숙제 안 하자 '꾀병 작전'

기사입력 2019.05.29 21:2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김성수와 혜빈이 학습지 숙제를 하지 않아 꾀병 작전에 돌입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성수가 학습지 선생님에게 혼났다. 

이날 혜빈은 친구들이 푸는 학습지를 한 번 풀어보겠다고 했지만, 풀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매니저가 "너무 놀기만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자 혜빈은 "애들 학원 가서 놀 사람도 없다"라고 응수했다.

매니저는 김성수에게 "혜빈인 다른 친구들에 비해 너무 안 하는 거 아니냐"라고 조언했다. 김성수가 "저땐 다 노는 거다. 우린 공부했냐"라고 하자 매니저는 "그러니까 어렵게 살잖아"라고 말하기도.

김성수는 "제일 중요한 게 인성이다"라고 했지만, 혜빈이 먼저 학습지를 하겠다고 했다. 학습지 선생님은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했지만, 김성수는 공부하는 혜빈 옆에 누워서 게임을 시작했다.

숙제를 처음 검사하는 시간. 하지만 혜빈은 숙제를 하지 않았고, 김성수는 인터뷰에서 "딸을 혼내는 게 아니었던 것 같다. 저를 혼내시는 것 같아서 좌불안석이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혜빈은 또 숙제를 하지 않았고, 꾀병 작전에 돌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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