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QS' LG 이우찬, 키움전 6⅓이닝 1실점 쾌투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아우찬이 6⅓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노린다.

이우찬은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8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6⅓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했다. 타선이 6회 대거 4득점하며 승리 요건이 충족됐다.

1회 서건창을 2루수 땅볼, 김하성을 중견수 뜬공, 이정후를 3루수 뜬공으로 범타 처리했다. 2회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준 후 샌즈를 좌익수 플라이, 임병욱을 삼진 돌려세웠다. 장영석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박동원의 2루수 앞 땅볼 때 선행주자를 잡아냈다.

3회 이지영에게 안타를 맞은 후 서건창의 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김하성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실점했으나, 이정후를 투수 땅볼, 박병호를 삼진 처리해 추가점은 내주지 않았다.

4회 샌즈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임병욱을 삼진 돌려세웠고, 장영석에게 병살타를 유도했다. 5회 박동원을 유격수 땅볼, 이지영을 삼진, 김혜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6회 김하성을 우익수 뜬공, 이정후를 삼진 처리한 후 박병호에게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샌즈를 우익수 뜬공 돌려세워 마무리했다. 

7회 마운드는 정우영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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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