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성훈X한보름, 올 여름 강타할 新 로코 탄생...1차 티저 공개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레벨업'이 신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 측은 29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성훈, 한보름의 케미스트리뿐만 아니라 개성 강한 배우들의 유쾌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레벨업'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 분)와 게임 덕후 신연화(한보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경쾌한 배경음악 속 임팩트 강한 대사와 장면들이 번갈아 지나가며 등장인물들 사이 벌어질 해프닝과 전개를 짐작하게 한다.

차가운 도시 남자 안단테와 허당미 넘치는 열정녀 신연화는 마치 서로를 노려보는 듯한 장면 연결로 불꽃 튀는 관계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 뒤이어 프로페셔널한 도시 여자 배야채(강별), 순수한 웃음으로 서브병을 도지게 할 곽한철(차선우)가 차례로 등장해 강한 개성을 뽐낸다.

영상 말미 열차에 나란히 앉은 신연화가 옆에 앉은 안단테에게 "어디까지 가세요?"라고 질문하자 안단테는 무표정으로 "끝까지 갈 겁니다"라고 대답하는 모습이 등장,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레벨업'은 오는 7월 10일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드라맥스, MBN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