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불타는 청춘'의 이의정이 뇌종양을 치료하며 2년 넘게 누워있던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이 새 친구로 출연했다.
출연진들은 모두 이의정을 반기며 근황을 물었다. 권민중은 이의정에게 "몇 달 누워 있었던 것이냐"라며 걱정했고, 이의정은 "2년 누워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권민중은 다시 "지금은 다 괜찮아진거야?"라며 걱정했다.
옆자리에 있던 홍석천과도 근황 인사를 나눴다. 이의정은 홍석천에게 "여기('불타는 청춘') 나오려고 체력단련을 했다. 고관절 옆 장요근이 찢어져서, 한 달 동안 또 입원해 있었었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이의정을 걱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조용히 응원을 전했다.
이의정은 "이제 이게 인공 관절이니까 약해진 게 있다"고 털어놓았고, 홍석천은 그간 자신이 몰랐던 소식에 또 한 번 미안한 마음을 보였다.
이내 자리에 앉은 이의정은 김정균을 향해 "오빠, 왜 이제 아저씨가 된거야"라며 애교섞인 인사를 건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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