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의정 "건강 안 좋은 후, 대인기피증 있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의정이 대인기피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이 새 친구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의정은 1박 2일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설레서 잠을 못 잤다고 전했다.

이의정은 "건강이 안 좋고 난 다음부터는 대인기피증 같은 게 있었다"며 "당시 밖에 나가는 거보다 병원에 있는 일이 많았다. 사람들과 거리를 두게 되더라. 내 삶을 숨기게 되고 공개 안 됐으면 좋겠고 이런 게 많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의정은 "그 전에는 너무 활발했는데 한 번 치이고 나니까"라며 아픈 모습을 사람들한테 보이는 게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이제 건강이 괜찮은 건지 물어봤다. 이의정은 거의 100% 치유됐다고 대답하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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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