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류덕환이 전국환의 회장 제안을 걷어찼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31회에서는 우도하(류덕환)가 양인태(전국환)의 회장 제안을 걷어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도하는 아버지의 죽음이 양인태로 인해 벌어진 것을 알고 양인태로부터 돌아섰다.
양인태는 우도하가 돌아서면 리스크가 크기에 일단 "내가 실수가 있었다. 명성 너 주마. 내 지분 통째로 주마. 진짜 회장 해"라고 제안했다.
우도하는 양인태의 현재 지분을 다 합쳐봤자 20%도 안 되고 특히 선강 지분은 다 처분한 걸로 알고 있는 터였다.
이에 양인태는 "있다. 다 돌려놨다. 지분 정리해서 선강 접을 거다. 그거 네가 먹는 거다. 더 높은 데까지 올라가야지. 과거 버려"라고 우도하를 회유하려고 했다. 우도하는 "어차피 지는 싸움 해보겠다"며 양인태를 향해 사표를 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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