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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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러분' 최시원, 사기꾼이라고 밝혔다 '이유영 눈물'

기사입력 2019.05.28 22:1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국민여러분' 최시원이 이유영과 국민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양정국(최시원 분)이 모든 걸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양정국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사기꾼이라고 밝혔다. 양정국은 "저 보이스피싱, 기획부동산까지 안 해본 사기가 없다. 지금까지 제 범죄를 숨기고 출마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끝까지 이 사실이 밝혀지지 않길 바랐다. 국민 여러분께 제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그게 제 욕심인 걸 지금까지 알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앞서 양정국은 기자회견 전 김미영(이유영)에게 "지금까지 속이고 산 거야. 나 사기꾼 맞아. 미안해"라고 밝혔다. 김미영은 "지금까지 나 속이고 산 거라고? 지금 이런 말을 나한테 왜 하는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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