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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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김태형 감독 "린드블럼, 에이스답게 회복했다"

기사입력 2019.05.28 21:5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린드블럼의 호투를 칭찬했다.

두산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팀간 7차전에서 4-1로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린드블럼이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8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페르난데스-박건우가 각각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복귀한 최주환이 대타로 나서 적시타를 때렸다.

두산은 1회 류지혁의 안타, 페르난데스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3회에는 페르난데스의 안타 후 박건우의 적시 2루타가 터졌다. 6회에는 상대 실책이 겹쳤고, 1사 1,2루 상황에서 대타 최주환이 타점을 올렸다. 허경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총 4득점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린드블럼이 지난 경기에는 조금 흔들림 감이 있었는데 에이스답게 회복하고 안정감 있는 피칭을 보여줬다. 박건우가 공격에 물꼬를 트며 좋은 타격을 보여줬고, 최주환이 복귀하며 타선에 한층 힘을 보탰다"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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