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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마스터, 유저가 만든 곡 직접 연주한다

기사입력 2010.02.04 10:34 / 기사수정 2010.02.04 10:3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연주게임 밴드마스터에서 게이머가 직접 작곡한 음악을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4일, 와이디 온라인(대표 유현오, www.ydonline.co.kr)이 서비스하고 다이슨인터랙티브(대표 김찬준)가 개발한 온라인 음악연주게임 밴드마스터(www.Ndolfin.com)는 유저가 직접 제작한 음악파일로 연주할 수 있는 'UCC(User Created Contents)모드'를 업데이트했다.

UCC 모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밴드마스터에서 연주할 수 있도록 유저들이 직접 키노트를 편집해 제작할 수 있는 모드이다. 유저들은 밴드마스터 내 싱글플레이 메뉴의 '노트편집' 툴을 통해 원하는 음악을 밴드마스터용 연주파일로 재생성할 수 있다.

밴드마스터에서는 유저가 직접 제작한 밴드마스터 전용 연주파일을 저작권 등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을 거친 후 UCC 모드 전용게시판에 매주 올려, 모든 유저들이 UCC 게시판을 통해 연주파일을 자유롭게 내려받아 연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남극, 길거리, 해변 등을 배경으로 많은 인원이 동시에 들어가 함께 연주할 밴드 원을 찾거나 즉석에서 길거리 콘서트를 열어 자신의 연주실력을 뽐낼 수 있는 공간인 커뮤니티 서버에서도 UCC 연주파일로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합주를 즐길 수게 된다.

또 밴드마스터 커뮤니티 서버에서 최대 32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OX 퀴즈 시스템이 업데이트된다. OX 퀴즈는 커뮤니티 서버 OX 퀴즈 존에 최소 3명의 유저가 모이면 언제라도 시작되며, 최고 10단계의 문제를 모두 맞춘 최후의 정답자 1명에게 매 단계를 통과한 유저들이 적립한 300벤(게임 머니)의 누적 적립금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밴드마스터는 페퍼톤스의 'Sing!', 유이(YUI)의 'CHE.R.RY', 히라노아야(Hirano Aya)의 'God Knows' 등 음원 5곡과 자신의 캐릭터 명을 변경할 수 있는 '닉네임변경 아이템' 및 밴드명을 바꿀 수 있는 '밴드명 변경 아이템', 점프 동작, 남녀 패션아이템 20종도 함께 추가됐다.

기타, 베이스, 신디사이저, 드럼, 트럼펫, 피아노 등 6종의 악기를 선택하여 클래식부터 락, 가요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는 온라인게임인 밴드마스터는 합주를 즐기면서 형성되는 강력한 커뮤니티와 유저가 입력한 키노트대로 음이 나는 연주의 손맛 등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밴드마스터 홈페이지(www.Ndolf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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