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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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최시원, 사기꾼 정체 밝힌 후 마지막 반전 만들까

기사입력 2019.05.28 16:12 / 기사수정 2019.05.28 16:14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 '국민 여러분!' 최시원의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엔딩에서는 본인이 사기꾼이라는 것을 밝힌 국회의원 양정국(최시원 분)의 모습이 담겼다. 그가 그 동안 숨겨왔던 최대 약점을 밝힌 후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를 주장했던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와 달리, 정국은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를 반대했다. 사기꾼 일당과 경찰 미영(이유영)의 도움을 받아 박후자를 구치소로 보냈고, 김주명(김의성)과의 의리를 지키면서 국민당의 김남화(김민재)의원을 끌어내리는 데 성공했다. 또한 여당과 야당의 추가 경정 예산안 합의를 이끌어내고 본회의까지 여는 통쾌한 행보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모든 일이 정국의 뜻대로 흘러가지는 않았다. 결정적인 순간 구치소에서 풀려난 박후자의 공작으로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 법안은 또 다시 부결되지 못한 채 본회의가 끝나고 말았다. 게다가 박후자는 양정국이 사기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김남화 의원에게 넘겼다. 정국과는 한배를 탈 수 없다는 것과 그를 제대로 무너뜨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 결국 김남화가 정국의 학벌위조, 지난 사기경력까지 모두 폭로했고, 정국은 최대 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고민에 빠진 정국은 예상을 뒤엎고 본인이 사기꾼이 맞다며 스스로 고백해 충격을 선사했다. 국민들 앞에서 결정적인 순간 진실을 말한 정국의 속내는 무엇일지, 28일 최종회만을 남겨둔 '국민 여러분!'의 마지막 이야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국민 여러분!'은 28일 오후 10시 최종화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국민 여러분!'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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