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옹알스가 차인표와 함께 '컬투쇼'에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옹알스'(감독 차인표, 전혜림)의 차인표,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표는 옹알스와 10년 전에 처음 만나 인연을 맺게 된 계기와 함께 옹알스가 포기하지 않고 멤버들끼리 똘똘 뭉쳐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간 열정을 칭찬하며 애정을 보였다.
특히 이날 차인표는 의외의 예능감으로 뜻밖의 웃음을 선사했다. 너무 잘생긴 외모와는 달리 노안 때문에 폰트를 크게 키운 글씨도 잘 보이지 않아 실수를 하는 등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재미를 줬다.
방송 후 '컬투쇼' 제작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들의 출연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제작진은 "영화 '옹알스' 감독님이자 루테인이 좀 부족한 차인표 씨! 그리고 한국의 코미디를 전 세계의 알린 옹알스 멤버들과 함께 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영화 '옹알스'는 12년간 21개국 46개 도시에서 한국의 코미디를 알린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가스 도전기를 그린 휴먼 다큐버스터. 배우 차인표와 전혜림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오는 30일 개봉.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컬투쇼'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