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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아스달 연대기' 작감배가 직접 들려주는 고대 판타지

기사입력 2019.05.27 07:4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아스달 연대기’가 첫 방송을 앞두고 미리 보는 스페셜 방송을 통해 더욱 흥미로운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6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무엇보다 ‘아스달 연대기’는 시작 전부터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스케일과 전에 없던 고대라는 시대적 배경,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장대한 대서사시와 독창적인 캐릭터 등으로 새로운 이야기에 목말라 있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지난 26일에 방송된 스페셜 방송 ‘아스달 연대기: 세상 모든 전설의 시작’에서는 ‘아스달 연대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부터 상상이 현실로 구현된 ‘아스달’ 세계를 요목조목 짚어주며 ‘아스달 연대기’에 대해 관심이 폭등했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우선 ‘아스달 연대기’ 하이라이트로 포문을 연 스페셜 방송 ‘아스달 연대기: 세상 모든 전설의 시작’은 주연을 맡은, 믿고 보는 네 명의 배우 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의 인터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곤 역 장동건은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세계관이 펼쳐진 드라마”, 은섬 역 송중기는 “서사 구조가 강하고, 시대 흐름에 따라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굉장히 장엄한 드라마”, 탄야 역 김지원은 “국가가 생기기 이전에 이뤄져 있던 작은 부족들로부터 나라가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드라마”, 태알하 역 김옥빈은 “다양한 부족이 각자의 욕망과 목적을 갖고 만나서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풀어내는 그런 드라마”라고 밝혀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아스달 연대기’ 연출을 맡고 있는 ‘디테일 대가’ 김원석 감독과 배우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방대한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들로 인해 이야기를 하나로 모으는 일이 수월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김원석 감독이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현장에서 해냈다는 장동건의 인터뷰에 이어 배우들의 김원석 감독에 대한 신뢰가 담긴 인터뷰가 펼쳐졌다.

특히 ‘아스달 연대기’ 속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아스달 이야기’는 낯설지만 새롭고 장엄한 ‘아스달’ 세계에 대해 경외감을 선사했다. 두 작가는 제목에 담긴, 우리 인류 공통의 이야기라는 깊은 의미부터, 집필의 시작, 가상의 세계를 만들면서 느꼈던 어려움과 고대 인류사 판타지라는 과감한 도전에 따른 다양한 비화들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아스달 연대기’ 속 도시 ‘아스달’, ‘아스달’에 등장하는 새녘족, 흰산족, 해족 등 3대 부족과 ‘이아르크’라는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와한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아스달 연대기’에 등장하는 사람, 뇌안탈, 이그트 등 3대 종(種)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는데, 뇌안탈 이라는 사람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종족과, 사람과 뇌안탈의 혼혈인 이그트를 설정하게 된 계기와 과정 등 미리 알아두면 좋은 ‘아스달 상식’을 공개했다.


뒤이어 스페셜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아스달 세트장’은 태알하 역 김옥빈이 “만나지도 보지도 못했던 건물 양식. 그 사이즈에 압도됐던 것 같아요”라고 극찬할 정도로 장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세트장의 이모저모가 담겨 장대한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을 폭등시켰다. 또한 시각화해 더욱 알기 쉽게 만든 인물관계도를 통해 또 다른 주역인 연기파 배우들 김의성-조성하-박해준-박병은-추자현이 맡은 산웅, 미홀, 무백, 단벽, 아사혼에 대한 소개와 열연 장면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첫 방송 전 알아두면 좋을 ‘아스달 연대기’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아스달 연대기’의 다양한 캐릭터를 보는 재미, 역사 이전의 세계에 대해 상상하는 재미, 그리고 거대한 세트와 아름다운 로케이션 등 상상이 현실로 구현된 세계를 보는 재미 등 ‘아스달 연대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재미들이 추천됐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오는 6월 1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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