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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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문제 프사' 본 日 회사 "우리 회사 제품인데?"[인터뷰]

기사입력 2019.05.24 17:4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펭귄 문제의 벌칙 '프사(프로필 사진)' 속 피규어를 생산한 일본 회사 측이 제품의 재생산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벌칙 펭귄 프사로 이용된 것은 한 손에 맥주잔을 든 펭귄이 옆으로 누워있는 피규어 사진으로, 엑스포츠뉴스에서 확인한 결과 나고야에 위치한 일본 회사 데코레의 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데코레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아이콘으로 쓰이고 있는, 맥주를 든 펭귄은 우리 회사의 '콘콘브루'라는 시리즈의 상품이 틀림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국에 퍼진 '펭귄 문제'와 '펭귄 프사' 이미지들을 직접 확인했다. 이에 대한 소감을 요청했으나, 답하지 않았다.



한국에서의 판매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로서는 생산이 중지된 제품으로 재판매 예정은 없으나, 개수 등의 조건이 바르면 별주로 생산해 판매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펭귄 문제는 최근 모바일 메신저·SNS 상에 급속도로 퍼진 넌센스 퀴즈로 틀리면 프사를 펭귄 사진으로 바꾸라는 내용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데코레 공식 인스타그램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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