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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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1위가 목표"…NCT 127, '슈퍼휴먼' 되어 귀환 [종합]

기사입력 2019.05.24 14:50 / 기사수정 2019.05.24 14:5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NCT 127이 6개월만에 컴백했다.

그룹 NCT 127(쟈니, 해찬, 마크, 재현, 태용, 유타, 태일, 정우, 도영)의 네 번째 미니앨범 'NCT #127 WE ARE SUPERHUMAN'(엔시티 #127 위 아 슈퍼휴먼) 발매 기념 제작발표회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태용은 새 앨범에 대해 설명하며 "4곡의 신곡이 있고, 4곡 중에서 투어를 하면서 3곡은 미리 선공개를 했다. 많은 팬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했다. 기대해도 좋은 앨범이니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NCT 127의 네 번째 미니앨범 'NCT #127 WE ARE SUPERHUMAN'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Superhuman'을 비롯해 동양적인 색채의 악기 사운드가 시원한 매력을 배가시키는 일렉트로 팝 댄스 곡 'Highway to Heaven', 첫눈에 사랑에 빠진 남자의 귀엽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 팝 댄스 곡 '아 깜짝이야 (FOOL)', 멤버 마크가 랩 메이킹에 참여한 어반 R&B 팝 장르 곡 '시차 (Jet Lag)', 청량한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일렉트로 팝 곡 '종이비행기 (Paper Plane)', 몽환적인 분위기의 'OUTRO : WE ARE 127'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Superhuman'은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컴플렉스트로(Complextro) 장르의 곡으로, 개인의 잠재력을 깨닫고 긍정의 힘으로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누구든 '슈퍼휴먼'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NCT 127은 타이틀곡 '슈퍼휴먼'으로 컴백한 만큼 자신들을 '슈퍼휴먼'으로 만들어주는 원동력을 밝히기도 했다. 정우는 "팬들이 '슈퍼휴먼'의 원동력인 것 같다. 그리고 팀워크가 '슈퍼휴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재현은 "세상 모든 부모님이 슈퍼휴먼인 것 같다"고 전하는가 하면, 쟈니는 "모든 게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마크는 "좋은 메시지와 좋은 기운을 우리 음악을 들어주시는 팬들에게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슈퍼휴먼' 메시지를 담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도영은 NCT 127의 목표에 대해 "NCT 127의 장르는 '도전'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전과는 다르고 대중적인 음악을 한다기 보다 전과 다른 모습을 앨범에 담으려고 했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더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1등할 때까지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CT 127은 이날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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