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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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원리원칙 판사→사고뭉치 천사 '성공적 변신'

기사입력 2019.05.23 12:30 / 기사수정 2019.05.23 12:05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가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다시 한 번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멜로드라마다.

'단, 하나의 사랑'에서 김명수는 하늘로 돌아가기까지 24시간을 남겨둔 사고뭉치 천사 김단 역을 맡아 천사 이미지에 맞게 순백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고의 발레리나였던 이연서(신혜선 분)을 만나 그녀의 상처와 아픔을 위로하며 운명적으로 만났다. 놀랍게도 이연서는 인간은 볼 수 없는 천사의 존재를 느끼며 말까지 건네 김단을 당황하게 했다.

김단은 전작과 다른 사고뭉치 천사 캐릭터에 맞게 적절한 대사 톤과 감정을 표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안정감 있는 연기로 이연서와의 에피소드를 통해 맞춤 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김명수는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천사 캐릭터를 보여주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앞서 그는 지난해 종영한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원리 원칙주의자 판사 임바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후 '단, 하나의 사랑'에서 김단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완벽 변신에 성공하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단, 하나의 사랑'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단, 하나의 사랑'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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