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배우 이민호가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로 진안 아이들에게 선행을 베풀었다.
23일 MY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가 전라북도 진안군의 곡물로 구성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진안군의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해당 지역의 생산물을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돌려준다는 지역 상생의 취지로 진행된 선물세트 프로젝트로, '진안의 아이들과 나누는 프로米즈의 진심'이라는 가치를 담은 선물세트는 한정 판매 수량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판매 수익금은 진안군 관내 12개 지역아동센터의 337명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원편지쓰기' 행사에 사용되었다. 총 55명의 아동이 선정되어 희망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받았다.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이민호 팬클럽 '미노즈(MINOZ)'에서도 쌀 1.5톤과 김치 300kg를 진안군 1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급식 운영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하며 이민호와 프로미즈의 진심을 이어나갔다.
이민호의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는 2014년 3월 시작된 이래 Fun+Donation의 가치를 꾸준히 추구하며 정해진 테마 안에서 가치를 재조명하는 디자인 제품을 제작, 판매한 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공유 가치를 실현해 왔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SNS를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레 나눔의 현장에 참여하도록 이끌고 있다.
최근 저소득층 결식 아동을 위한 '잼잼박스'를 론칭하여 아이들을 향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회 공헌을 이어오고 있는 '프로미즈'는 지난해 5월 '착한 브랜드 대상'을 3회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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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