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라디오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박은영이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박은영은 오는 9월, 3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은 결혼 사실이 알려진 후 첫 방송. 이에 박은영은 "문자가 많이 오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사실 개인적으로 'FM대행진' 가족들에게 제일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저 연애해요' 자랑이 아니라, 수줍게 전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황당하게 돼버렸다"고 웃었다.
또 그는 잠을 잘 못 잤을 것 같다는 청취자의 말에 "한 시간마다 눈이 떠지더라"며 "관심 가져주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박은영의 FM대행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